20여 년의 생태 답사로 집대성한 《우리나라 나무 도감》
- APGⅢ 분류 체계로 2270여 종의 수목을 정리!
우리나라의 자생수목과 조경수목 2270여 종 수록!
1만여 컷의 원색 사진으로 보는 나무 도감
우리나라에는 아까시나무처럼 과거에 헐벗은 산을 빠르게 녹화하는 나무로 심어져 산과 들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나무들이 살고 있다. 또 조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외국에서 각종 조경수가 꾸준히 수입되고 있다. 그럼에도 자생수목이 아니라는 이유로 이들의 존재를 눈여겨보지 않거나 여러 가지 이유로 홀대를 받기도 한다.
이에 안타까움을 느끼던 이 책의 저자가 발 벗고 나섰다. 우리나라의 산과 들에 살고 있는 자생수목을 비롯해 외국에서 들여와 이 땅에서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조경수목을 총망라하여 한 권에 소개했다.
《우리나라 나무 도감》은 20여 년의 생태 답사로 빚어낸 1만여 컷의 사진과 2270여 종의 식물 정보를 무려 800페이지 가까운 지면에 집대성한 나무 대도감이다. 특히 이 책에서는 정확한 관찰 기록을 바탕으로 한 식물의 기본 정보와 생생한 생태 사진을 만날 수 있다. 나무의 가장 중요한 구분점인 잎 모양과 꽃, 열매, 겨울눈, 나무껍질, 수형 등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상세한 관찰 정보를 실었다.
《우리나라 나무 도감》은 우리나라의 산과 들에 사는 자생수목과 우리 땅과 기후에 적응해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조경수목을 이해하고 알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나무 도감의 바이블’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APGⅢ 분류 체계로
우리나라에 사는 나무를 쉽게 정확하게 찾는다!
과학의 발전에 따라 식물 정보가 추가되면 식물 분류 체계도 새롭게 고쳐 나간다. 지난 1998년 속씨식물 계통분류 그룹(Angiosperm Phylogeny Group:이하 APG라 칭함)에 의해 새로운 속씨식물 분류 체계가 발표되었다. APG 분류 체계는 이전 분류에 이용되던 형질에 DNA 염기 서열의 분석을 통해 비교한 유전자 정보를 종합 검토해 식물의 유연관계를 밝힌 것이 특징이다. 식물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기존의 분류 체계와 달라진 내용이 많이 발견되었고, 이에 따라 많은 과와 속이 분리, 통합되었다.
이런 이유로 식물 자료를 찾다 보면 기존 도감과 내용이 달라 정확한 정보를 찾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다른 여러 나라에서도 APG 분류 체계를 채택한 식물 도감이 속속 발간되고 있다.
《우리나라 나무 도감》은 2009년에 발표된 최신의 분류 체계인 APGⅢ를 참고하여 새롭게 정리한 국내 유일한 나무 대도감으로 정확한 학명과 속한 과 등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밖에도 어려운 식물 용어는 최대한 쉬운 단어로 풀어써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책 뒤에 실은 부록의 ‘용어 해설’에 한자 용어도 함께 표기하여 뜻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수십 년간 전국 산야를 누비며 직접 생태를 확인하고
촬영한 사진으로 엮은 《우리나라 나무 도감》
이 책의 저자 윤주복 식물생태사진가는 20여 년간 직접 전국의 산과 들을 다니며 우리나라에 사는 나무의 생태를 차곡차곡 기록하여 만든 《나무 쉽게 찾기》, 《겨울나무 쉽게 찾기》, 《열대나무 쉽게 찾기》, 《나뭇잎 도감》, 《나무 해설 도감》 등으로 식물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새 책, 《우리나라 나무 도감》은 우리나라 산과 들에 사는 우리 나무를 비롯해 우리 땅과 기후에 적응해 살아가는 관상수를 총망라한 도감이다. 총 2270여 종의 나무를 무려 1만여 컷의 사진으로 정리했다. 수십 년간 전국 산야를 누비며 쌓아 온 저자의 생태 자료와 열정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최신의 분류 체계인 APGⅢ 분류법에 따라 2천 종이 넘는 수종을 한 권에 담아 정리한 ‘국내 유일의 나무 대도감’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할 수 있다.
나무를 좋아하는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우리나라 나무 도감》은 식물을 공부하는 학생은 물론 숲 해설가, 나무를 사랑하는 마니아들에게 나무에 대한 지식을 한층 쌓을 수 있는 친절한 나무 도감이 되어 줄 것이다.
● 이 책의 특징
1. APGⅢ 분류 체계로 새롭게 정리한 나무 도감
식물 분류 체계가 새롭게 고쳐지면서 기존의 분류 체계와 내용이 달라지거나 과와 속이 분리, 통합되기도 하였다. 이에 《우리나라 나무 도감》은 2009년에 발표된 최신의 분류 체계인 APGⅢ를 기준으로 정리해 정확한 학명과 속한 과 등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된다.
2. 우리나라에 사는 자생수목과 조경수목 2270여 종 소개
우리나라의 산과 들에 사는 ‘자생수목’과 우리 땅과 기후에 적응해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조경수목’을 이해하고 알아가는 데 도움이 되도록 2270여 종의 나무 정보를 800페이지 가까운 지면에 집대성했다. 저자의 20여 년간의 생태 답사로 빚어낸 나무 대도감이다.
3. 1만여 컷의 상세한 사진과 풍부한 정보로 해설
이 책은 저자가 수십 년간 전국 산야를 누비며 직접 생태를 확인하고 촬영한 사진만을 실었다. 총 2270여 종의 나무를 무려 1만여 컷의 사진으로 한데 모아 정리했다. 나무의 잎 모양과 꽃, 열매, 겨울눈, 나무껍질, 수형 등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상세한 관찰 정보를 실었다.
4. 생김새가 비슷한 나무를 한눈에 비교
《우리나라 나무 도감》은 최신의 분류 체계로 정리하여 방대한 나무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생김새가 비슷한 나무는 디테일한 사진과 생태 정보를 통해 비교 설명하고, 다른 나무와 비교될 수 있는 특징은 갈색 글자로 표기하여 나무를 구별하는 데 도움이 된다.
5. ‘사진으로 보는 용어 해설’로 식물에 대한 기초 지식 전달
책 내용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식물학 용어를 부록으로 실었다. 자세한 사진과 함께 용어를 설명하여 이해하기 쉽다. 나무를 공부하는 학생과 초보자에게도 도움이 되도록 본문에서는 최대한 쉬운 한글 용어를 사용하고, 부록에 한자 용어도 함께 실어 뜻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