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서구 문명의 정신적 뿌리, 고대 그리스로!
‘그리스 로마 신화’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친숙한 고대 그리스는 수많은 유산을 인류에게 남겼습니다. 그리스의 수학과 철학, 건축과 조각, 민주주의 정치와 군사 전술 등은 이후 서구 역사가 발전하는 데 지속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서구 문명에 토대를 세운 고대 그리스인은 지중해로 둘러싸인 발칸 반도에서 어떻게 살았을까요? 《고대 그리스 시간 여행책》은 아테네가 그리스 세계의 패권을 쥐고 번영을 구가하던 기원전 450년경으로 시간 여행을 떠납니다. 경쟁과 협력으로 공존하는 도시 국가들의 정치, 경제 및 문화와 지리 정보를 생생하게 체험합니다.
주요 도시 국가를 순례하는 여행 안내서
《고대 그리스 시간 여행책》에서는 고대 그리스가 낯선 어린이 시간 여행자를 위해서 ‘아리스토불로스’가 등장합니다. 아리스토불로스와 함께 민주주의가 꽃핀 아테네에서부터 올림픽의 개최지 올림피아, 예언가의 도시 델포이, ‘스파르타 교육’으로 유명한 스파르타 등 유명한 도시 국가를 차례로 방문합니다. 그는 고대 그리스를 여러 번 여행한 노하우로 가정집에 초대받을 때의 에티켓이나 각종 축제 정보, 기념품을 살 만한 장소 등 시간 여행자가 현지 문화에 잘 적응하는 데에 필요한 조언들을 아끼지 않습니다. 아리스토불로스와 함께 지식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신나는 시간 여행을 떠나요!
이성과 감성, 민주주의와 노예 제도, 두 얼굴을 가진 그리스 소개
고대 그리스인은 합리적인 사고로 학문과 예술을 발전시켰지만, 술에 취해 춤을 추며 노는 것도 좋아했습니다. 《고대 그리스 시간 여행책》에는 아고라의 철학자들과 8등신의 이상적인 조각상에서부터 일주일간 열리는 디오니소스 축제, 불가사의한 운명이 강조되는 비극 공연 등 이성과 감성이 공존하는 그리스의 분위기를 골고루 담았습니다. 여행 안내자인 아리스토불로스는 그리스에서 민주주의가 등장하고, 학문과 예술의 발전을 가능하게 했던 노예 제도에 애정 어린 시선을 보냅니다. 아고라의 노예 경매와 평생 시종을 드는 전쟁 포로, 죽을 때까지 땅속에서 중노동을 하는 라우리온의 광부들을 통해서 아이들은 인간 사회의 밝고 어두운 면을 동시에 보게 됩니다.
풍부한 그림과 인용으로 현장성을 살린 <고대 시간 여행책> 시리즈
인류에 큰 발자취를 남긴 고대 문명을 소개하는 <고대 시간 여행책> 시리즈는 고대 그리스, 고대 로마, 고대 이집트,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린이가 직접 고대 문명으로 떠나 다양한 현장을 방문하는 이 시리즈는 각 문명의 정치와 사회, 문화와 지리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유명한 건축물과 유물을 그림으로 소개하고, 동시대인의 글도 인용해서 당시의 분위기와 역사 상식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습니다. 부록에는 ‘연대기’, ‘누구일까요?’, ‘여행 지도’ 등을 수록하여 각 문명의 역사와 지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