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안데르센상 수상 작가 입 스팡 올센의 대표작!
60여 년을 이어 사랑받아 온 그림책의 고전을 만나다.
《꼬마 기관차》는 덴마크의 대표적인 그래픽 아티스트,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국민 동화 작가로 불리는 입 스팡 올센의 작품입니다. 그는 2012년 90세를 일기로 타계하기까지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열정적인 작품 활동을 하였으며, 아동 일러스트레이터로서의 공헌을 인정받아 1972년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일컬어지는 ‘국제안데르센상’을 받았습니다. 그의 대표작인 《꼬마 기관차》는 강렬한 연필선과 경쾌한 이야기가 역동적이고 리드미컬한 작가 특유의 작품 세계를 잘 보여 줍니다. 1954년 처음 출간되어 60여 년을 시간과 국경을 넘어 널리 읽히고 사랑받는 그림책의 고전 《꼬마 기관차》를 만나 보세요!

“그래, 한번 가 보는 거야!” 무작정 기차역을 탈출!
칙칙폭폭 신나게 달리는 꼬마 기관차의 죄충우돌 모험 이야기!
꼬마 기관차는 기차역 뒤편에서 작은 화물차를 옮깁니다. 날마다 같은 선로 위를 앞뒤로 오가며 말이죠. 늘 저 멀리 여행을 떠나 보고 싶었던 꼬마 기관차가 오늘은 용기를 냈어요. 혼자서 무작정 기차역을 벗어나 처음으로 마음껏 달려 봅니다. 모든 게 신기하기만 한 꼬마 기관차 앞에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꼬마 기관차》는 작가가 실제로 당시 두 살이던 아들과 거의 매일 힐레뢰드행 기차를 구경하면서 함께 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지은 책입니다. 칙칙폭폭 달리는 꼬마 기관차를 따라 장난기 가득한 장면들이 속도감 있게 전개되어 아이들을 단숨에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합니다. 무턱대고 기차역을 탈출! 정해진 선로를 벗어나 단조로운 일상을 던져 버린 꼬마 기관차의 좌충우돌 이야기는 유쾌한 상상과 웃음을 안겨 줍니다.
“그래, 혼자 한번 가 보는 거야!” 이제껏 가 본 적 없는 길을 달려 기차역 밖 세상으로 향하는 꼬마 기관차의 모험을 통해 아이들은 정말 해 보고 싶은 일에 씩씩하게 도전하는 용기를 배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