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한국일보 2008.06.13
[화제의 책] 한국 곤충기
‘오후 10:40 등가슴이 갈라지고 어른 벌레가 나오기 시작한다… 오후 11:07 탈피 껍질을 붙잡고는 배를 빼낸다… 오전 4:00 몸 빛깔은 금빛을 띠고 있다.’
말매미의 우화 과정을 포착한 16 컷의 사진에 덧붙인 글이다. 밤을 꼬박 새우며 촬영했을 지은이의 모습이 눈에 보이는 듯하다. 곤충기 완성을 위해 25 년 동안 우리 산야를 누비고 있는 김정환 고려 곤충 연구소 소장이 최근 ‘한국 곤충기’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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