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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닷컴 2009.09.18반전은 두위봉에서 시작됐다. 주목 군락지까지 올라가는 가파른 산길, 숨소리가 절로 거칠어지기 시작한다. '나무해설도감'과 '가을꽃 쉽게 찾기'를 쓴 나무연구가 윤주복씨가 "조금만 가시면 재미있는 오리 떼를 보실 수 있다"고 격려의 말을 건넸다. 엥, 오리 떼라고? 농담이라고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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