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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아

곰아

지은이호시노 미치오 지음, 김창원 옮김
가격8,000원
발행일2004년 11월 25일 [절판]
대상유아|초등 저학년
페이지 40쪽
크기188×254mm
색도4도
표지양장
ISBN978-89-7221-433-5  74830
발행진선아이
《곰아》는 알래스카의 자연에 매료돼 20년을 그곳에서 살며
광대한 알래스카의 풍광을 사진에 담아온 사진 작가 호시노 미치오의 작품으로,
태고의 모습을 간직한 알래스카의 사계절, 신비한 야생,
장엄한 빙하지대의 모습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알래스카란 곳은 사람의 일생이 너무나 짧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곳입니다. 그렇지만 그 사실이 슬프지 않아요. 도리어 생명감을 북돋아 주는 신비한 곳이죠.” 작가의 말처럼 알래스카는 사람의 생이 유한함을 극적으로 보여 주는 곳이다. 그곳의 웅장한 대자연을 접하면 인간이란 존재가 얼마나 미미한지 절감하게 된다.
《곰아》는 알래스카의 자연에 매료돼 20년을 그곳에서 살며 광대한 알래스카의 풍광을 사진에 담아온 사진 작가 호시노 미치오의 작품으로, 태고의 모습을 간직한 알래스카의 사계절, 신비한 야생, 장엄한 빙하지대의 모습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곰을 좇는 주인공과 함께 곰의 행적을 쫓다 보면 마침내 알래스카 어느 한 곳에 내가 있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킨다.
‘아니마 상’ 수상에 빛나는 호시노 미치오가 들려주는 대자연의 서사시-끝없이 펼쳐진 툰드라에서 대자연과 교감하는 한 인간의 순수한 영혼을 만나 보자.

광활한 대자연의 서사시
알래스카의 자연을 사랑했던 호시노 미치오는 특히나 곰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다. 장엄한 알래스카의 산을 배경으로 곰이 나타나면 그는 눈을 뗄 수가 없었다고 회상한다. ‘저곳에 곰이 나와 같은 시간, 공간 속에서 살아가고 있구나.’ 하는 한 생명체에서 풍기는 신비감이 온몸을 감싸고, 곰을 통해 자신 속에 있는 생명의 신기감을 재확인하게 된다고 했다.
밤하늘의 별처럼 너무도 아득히 멀리 있는 곰을 동경하며 사계절 곰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낸 그의 행적은 흡사 짝사랑의 열병을 앓는 소년과도 닮았다. 여러 날 같은 숲 속에서 밤을 맞이하는 곰을 생각하며 야릇한 흥분을 느끼고, 가을 색 깊어진 초원의 아침을 함께 맞는 기쁨에 마음 설레기도 한다.

 알래스카, 신비의 자연 속으로
‘주위는 죽은 듯 조용하다. 움직이는 것 하나 없이 정적이 계속되다가 ‘퀑’ 하는 요란한 소리가 나고, 그것이 신호인 듯 갑자기 모든 것이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정(靜)이 다해서 동(動)으로 옮아가는 대자연의 포효, 너무도 역동적이고 숨막히는 감동-이것이 알래스카의 봄이다.’
빙하로만 덮였을 것 같은 알래스카에도 사계가 있다. 봄, 생명의 기운으로 충만한 대지는 파릇파릇 초록의 잎들을 선보이고, 여름에는 무성한 신록을 자랑하기에 여념이 없다. 가을이면 온통 울긋불긋 시선을 빼앗는 아름다운 단풍이 대지를 물들이고, 하늘 가득 하얀 축복의 눈을 맞는 겨울에는 설산의 장엄함 곁에 하늘의 음악, 오로라가 있다. 책 속 가득 펼쳐진 자연의 풍성함을 담은 사진은 알래스카 야생 곳곳으로 우리를 안내하고, 읽는 이로 하여금 자연의 의미를 곱씹게 한다.

자연과 함께하다 가장 자연스럽게 생을 마감한 작가
알래스카 극지대의 자연을 사진으로 담아 온 사진 작가, 호시노 미치오. 책 《곰아》는 그의 이름만으로 빛을 발한다. ‘아니마 상’ 수상 경력이 말해 주듯, 그는 자연의 생명력을 너무도 생생히 담아 내는 작가였다.
알래스카의 자연에 반해 그곳에서 살기를 20년, “모든 것은 죽기 마련입니다. 그게 우리가 자연을 그토록 사랑하는 이유죠.”라고 말했던 그는 평생 알래스카의 자연을 동경하며 살다가, 신비감에 좇겨 찾아 헤매던 곰에 물려 가장 자연스럽게 생을 마감했다.
광활한 알래스카 곳곳을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하는 그의 작품 속에는 죽음을 초월하고 종(種)의 차이를 넘어 연면히 이어지는 커다란 생명, 유구한 생명에 대한 경외감과 사랑이 가득 배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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