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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기한 애벌레 도감
| 지은이 | 신카이 타카시 지음, 김창원 옮김 |
| 가격 | 12,000원 |
| 발행일 | 2008년 8월 12일 [절판] |
| 대상 | 유아|초등 저학년 |
| 페이지 | 96쪽 |
| 크기 | 227×247mm |
| 색도 | 4도 |
| 표지 | 양장 |
| ISBN | 978-89-7221-550-9 73490 |
| 발행 | 진선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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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의 애벌레 60여 종의 놀랍고 신기한 생태를 생생한 사진과 이해하기 쉬운 글로 들려주는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도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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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자연의 일부이다. 특히 곤충의 애벌레는 어른벌레보다 움직임이 둔하고 비교적 찾기 쉬워 유아와 어린이들이 관찰하기에 적합하다. 《신기한 애벌레 도감》은 애벌레의 놀랍고 신기한 생태를 생생한 사진과 이해하기 쉬운 글로 구성한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책이다. 알에서 시작해 번데기를 거쳐 어른벌레가 되는 애벌레들의 생활은 자라나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신기한 애벌레 도감》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60여 종 애벌레들의 생태를 손에 잡힐 듯 현장감이 넘치는 430여 컷의 사진에 담아 곤충을 위주로 알에서 시작해 번데기를 거쳐 어른벌레로 성장하는 애벌레의 생활을 자세하고 생생하게 담아냈다.
신비로운 곤충의 세계, 애벌레들의 놀라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신기한 애벌레 도감》은 곤충의 세계를 친근감 있게 알려 주어 자연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곤충을 위주로 알에서 시작해 번데기를 거쳐 어른벌레로 성장하는 애벌레의 생활을 자세하고 생생하게 담아냈다. 특히 애벌레의 식사 시간, 호신술, 허물벗기, 날개돋이 등 흥미로운 주제를 통해 생명의 신비와 자연 속에서 지혜롭게 살아가는 곤충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몸을 세차게 흔들어 겁을 주는 암청색줄무늬밤나방의 애벌레, 여럿이 함께 모여 식사하는 좀남색잎벌레의 애벌레, 독이 있는 수많은 가시로 자기 몸을 지키는 배나무쐐기나방의 애벌레, 알 대신 바로 애벌레를 낳는 봉선화수염진딧물 등 신기하고 앙증맞으며 생김새만큼이나 신비로운 다양한 애벌레들의 생태를 사진으로 만난다.
꼬물꼬물 애벌레가 자라면 어떤 곤충이 될까?
《신기한 애벌레 도감》은 60여 종의 곤충이 작디작은 알에서 어떻게 그렇게 멋진 어른벌레가 되는지 그 과정을 자세히 보여준다. 즉, 애벌레가 알에서 나오는 부화, 애벌레가 번데기가 되는 용화, 번데기가 날개 달린 어른벌레가 되는 우화의 과정을 연속적으로 촬영하여 육안으로는 놓치기 쉬운 장면까지 사진으로 볼 수 있다. 각각의 성장 과정을 거치면서 짧은 시간 동안에 모습이 완전히 바뀌는 곤충들의 놀라운 변화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또한 몸에 희한한 무늬나 더듬이가 있는 애벌레들의 모습, 어른벌레를 닮은 작고 귀여운 애벌레들, 꼬물꼬물 꿈틀거리는 재미있는 애벌레들의 흥미로운 사진을 보면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곤충의 생태를 이해하게 된다. 덧붙여‘어른벌레 도감’편을 따로 두어 책에서 소개한 모든 애벌레가 자라 어른벌레가 된 모습을 찾아볼 수 있게 하였다.
생생한 컬러 사진으로 만나는 60여 종의 애벌레 이야기
《신기한 애벌레 도감》에는 마을 근처나 공원, 논밭과 잡목림 등에서 볼 수 있는 60여 종 애벌레의 놀랍고 신비한 생태를 430여 컷의 컬러 사진으로 소개한다. 자연 다큐멘터리 필름을 보는 듯 현장감이 느껴지는 사진들은 너무 작아서 지나쳐 버렸던 애벌레들의 생활을 생생하게 전해 준다.
또한 아이들이 손쉽게 애벌레를 찾아 관찰할 수 있도록 ‘풀밭에서 찾을 수 있는 애벌레’, ‘나무에서 찾을 수 있는 애벌레’, ‘갉아먹은 자리를 보고 애벌레를 찾기’ 등 애벌레를 찾는 구체적인 방법과 애벌레를 관찰하거나 기를 때 쓰이는 도구도 함께 소개하였다.
마을 근처나 공원, 가까운 숲, 논밭과 주위의 잡목림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면 애벌레들이 우리를 반갑게 맞이할 것이다. 이처럼 곤충과 자연에 대해 작은 호기심만 있으면 언제 어디에서나 애벌레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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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잎의 뒷면에서 찾을 수 있는 알 / 나뭇가지에서 찾을 수 있는 알 / 갈고리나비의 알과 알 낳기 / 갈고리나비의 부화 / 끝검은말매미충의 부화 / 긴꼬리산누에나방의 알과 부화 / 새끼를 많이 낳는 진딧물
[애벌레]
풀밭에서 찾을 수 있는 애벌레 / 나무에서 찾을 수 있는 애벌레 / 숲 속 산책로에서 애벌레를 찾아보자 / 갉아먹은 잎을 보고 애벌레를 찾아보자 / 참마의 잎에서 찾을 수 있는 애벌레의 집 / 애벌레의 식사 시간 / 애벌레의 호신술-숨기ㆍ흉내내기 / 애벌레의 호신술-놀래 주기 / 애벌레의 죽음 / 애벌레의 허물 벗기 / 허물을 찾아보자
[번데기]
여러 가지 번데기 / 번데기를 찾아보자 / 호리병벌의 흙집 / 갈고리나비의 번데기 되는 과정 / 번데기의 색 변화-작은녹색부전나비
[날개돋이]
침노린재의 날개돋이 / 갈고리나비의 날개돋이 / 명주잠자리의 날개돋이 / 끝검은말매미충의 날개돋이
[어른벌레 도감]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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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가기] │ 신카이 타카시 │ 김창원 │
[신카이 타카시] 님의 다른 책 (2권)
김창원
고려대학교 대학원 정외과를 수료하였고, 현재 자유 번역가와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번역서로는 《생각하는 개구리》, 《세계 동물기》, 《모험도감》, 《자연도감》, 《놀이도감》, 《공작도감》, 《탐구도감》, 《원예도감》, 《식물일기》, 《곤충일기》, 《바다일기》, 《신기한 곤충도감》, 《숲 속 수의사의 자연일기》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할아버지 아주 어렸을 적에》, 《할아버지가 보내는 편지》가 있다. [김창원] 님의 다른 책 (67권) - 강아지 도감 (나카노 히로미 글, 우에키 히로유키 사진, 김창원 옮김)
- 곤충일기 (이마모리 미쓰히꼬 지음, 김창원, 이연승 옮김)
- 곰아 (호시노 미치오 지음, 김창원 옮김)
- 공룡 트리케라톱스와 하늘의 적 (구로카와 미츠히로 지음, 김창원 옮김)
- 공룡 트리케라톱스의 대역습 (구로카와 미츠히로 지음, 김창원 옮김)
- 공룡들의 지구 대탈출 (하네다 세츠코 글, 마쓰오카 다쓰히데 그림, 김창원, 정혜선 옮김)
- 공작도감 (기우치 가쓰 글, 다나카 고야 그림, 김창원 옮김)
- 공작도감 - 장난감을 만들며 놀자! (기우치 가쓰 지음, 기우치 가쓰, 다나카 고야 그림, 김창원 옮김)
- 깊이 생각하는 개구리 (이와무라 카즈오 지음, 김창원 옮김)
- 꿈의 궁전을 만든 우체부 슈발 (오카야 코지 글, 야마네 히데노부 그림, 김창원 옮김)
- 나비 (오오시마 신이치 지음, 김창원 옮김)
- 나비일기 (운노 가즈오 지음, 김창원, 이연승 옮김)
- 놀이도감 (오쿠나리 다쓰 글, 나가타 하루미 그림, 김창원 옮김)
- 놀이도감 - 언제 어디서 누구나 즐긴다! (오쿠나리 다쓰 글, 나가타 하루미 그림, 김창원 옮김)
- 늙은 개 이야기 (발렌틴 고르디츄크 지음, 김창원 옮김)
- 동물의 손과 발 (가와이 마사오 글, 야부우치 마사유키 그림, 김창원 옮김)
- 땅속 생물 이야기 (오오노 마사오 글, 마쓰오카 다쓰히데 그림, 김창원 옮김)
- 또 생각하는 개구리 (이와무라 카즈오 지음, 김창원 옮김)
- 똥 (나카노 히로미 지음 , 김창원 옮김)
- 똥 도감 (나카노 히로미 지음 , 김창원 옮김)
- 맛있는 들풀 (타카모리 토시오 글, 마루야마 나오토시 그림, 김창원 옮김)
- 모험도감 (사토우치 아이 글, 마쓰오카 다스히데 그림, 김창원 옮김)
- 모험도감 - 캠핑과 야외생활의 모든 것 (사토우치 아이 글,마쓰오카 다쓰히데 그림,김창원 옮김)
- 물의 비밀 (마스무라 유쿠오 지음, 김창원 옮김)
- 바다일기 (고바야시 야스마사 지음, 김창원, 이연승 옮김)
- 바닷가 도감 (마쓰오카 다스히데 지음, 김창원 옮김)
- 바닷속 생물 이야기 (아사이 미노루 글, 마쓰오카 다쓰히데 그림, 김창원 옮김)
- 밤하늘 별 이야기 (세키구치 슈운 지음, 김창원, 정혜선 옮김)
- 생각하는 개구리 (이와무라 카즈오 지음, 김창원 옮김)
- 생활도감 (오치 도요코 글, 히라노 에리꼬 그림, 김창원 옮김)
- 생활도감 - 음식·옷·집의 모든 것 (오치 도요코 글, 히라노 에리코 그림, 김창원 옮김)
- 서바이벌 핸드북 (후지와라 히사오, 하네다 오사무 지음, 김창원 옮김)
- 세계 동물기 - 전 세계 동물들의 자연생태기록 (이와고 미쓰아키 지음, 김창원 옮김)
- 세계의 인사법 (초오 신타 지음, 김창원 옮김)
- 소년 철도원 (니시모리 소 지음, 김창원 옮김)
- 숲 속 수의사의 자연일기 (다케타즈 미노루 지음, 김창원 옮김)
- 숲속 수의사의 자연일기 (다케타즈 미노루 지음, 김창원 옮김)
- 숲으로 (호시노 미치오 지음, 김창원 옮김)
- 숲의 도감 (마쓰오카 다스히데 지음, 김창원 옮김)
- 식물일기 (하니 샤보우 지음, 김창원, 이연승 옮김)
- 식물재배도감 (아리사와 시게오 글, 쓰키모토 카요미 그림, 김창원 옮김)
- 신기한 곤충 도감 (신카이 타카시 지음, 김창원 옮김)
- 신기한 곤충 도감 (신카이 타카시 지음, 김창원 옮김)
- 신기한 똥 도감 (나카노 히로미 글, 후쿠다 도요후미 사진, 김창원 옮김)
- 씨앗 도감 (후루야 카즈호 글, 타카모리 토시오 그림, 김창원 옮김)
- 씨앗은 어디에서 왔을까? (와시타니 이즈미 글, 하니 샤보우 사진, 김창원 옮김)
- 아빠 아빠 함께 놀아요 (하마다 케이코 지음, 김창원 옮김)
- 아직도 생각하는 개구리 (이와무라 카즈오 지음, 김창원 옮김)
- 알아보며 즐기는 잎사귀 박물관 (타다 타에코 글, 카메다 류키치 사진, 김창원 옮김)
- 애완동물도감 (아리사와 시게오 글, 쓰키모토 카요미 그림, 김창원 옮김)
- 엄마 엄마 함께 놀아요 (하마다 케이코 지음, 김창원 옮김)
- 옥상의 고깔모자 (오리하라 케이 지음, 김창원 옮김)
- 원예도감 (사토우치 아이 글, 사노 히로히코 그림, 김창원 옮김)
- 원예도감 - 꽃과 채소로 가득 찬 뜰 만들기 (사토우치 아이 글, 후지에다 쓰우, 사노 히로히코, 이와타쓰 카요미 그림, 김창원 옮김)
- 입체로 보는 3D 별자리 도감 (스기우라 고헤이 지음, 기타무라 마사토시 지음, 김창원 옮김)
- 자연과 놀자 - 곤충과 동물 (사와구치 다마미 글, 가미야 신, 요시타니 아키노리 그림, 김창원 옮김)
- 자연과 놀자 - 풀과 나무 (사와구치 다마미 글, 가미야 신, 시마즈 카즈코 그림, 김창원 옮김)
- 자연도감 (사토우치 아이 글, 마쓰오카 다스히데 그림, 김창원 옮김)
- 자연도감 - 동물과 식물의 모든 것 (사토우치 아이 글, 마쓰오카 다쓰히데 그림, 김창원 옮김)
- 자유연구도감 - 궁금한 것을 찾아 연구해 보자! (아리사와 시게오 글, 쓰키모토 카요미 그림, 김창원 옮김)
- 주우며 즐기는 단풍과 낙엽 (카타기리 케이코 글, 히라노 타카히사 사진, 김창원 옮김)
- 찾으며 즐기는 도토리와 솔방울 (카타기리 케이코 글, 히라노 타카히사 사진, 김창원 옮김)
- 초록이는 야채를 싫어해 (마키 후미에 글, 이시쿠라 히로유키 그림, 김창원 옮김)
- 탐구도감 (아리사와 시게오 글, 쓰키모토 카요미 그림, 김창원 옮김)
- 통통이의 엉덩이 (마키 후미에 글, 이시쿠라 히로유키 그림, 김창원 옮김)
- 할아버지 아주 어렸을 적에 (김창원 글, 강전희 그림)
- 할아버지가 보내는 편지 (김창원 글, 강전희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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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 가기 ▷[연합뉴스]에 소개된 <신기한 애벌레 도감> [부산일보]에 소개된 <신기한 애벌레 도감> [연합뉴스]에 소개된 <신기한 애벌레 도감>
작성자: 진선 │ 작성일: 2008.10.1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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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8.08.07
알에서 번데기를 거쳐 애벌레가 되는 애벌레의 성장을 생생한 사진과 함께 배울 수 있다.
....< 중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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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에 소개된 <신기한 애벌레 도감>
작성자: 진선 │ 작성일: 2008.10.1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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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08.08.09
주변에서 볼 수 있는 60여 종의 곤충 애벌레들의 모습을 사진과 함께 소개한다.
....< 중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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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 가기 ▷꼬물꼬물 애벌레들이 다 모였어요 애벌레와의 즐거운 만남 신기한 애벌레 도감 <신기한 애벌레 도감>정말 멋지네요^^ 꼬물꼬물 애벌레들이 다 모였어요
작성자: 평강공주 │ 작성일: 2008.09.15 12:53



신기한 애벌레 도감
곤충을 좋아하는 삼형제가 있어요. 울아기는 개미집단이 움직이는 것을 보려고 난간에서 넘어진 일도 있답니다. 꼬물꼬물 움직이고 변화는 모습들이 너무 신기하고 좋은가 봐요.
전 아이들과 공원산책하거나 산길을 걷거나 계곡을 가거나 하면 작은 하나라도 더 많이 보여주려고 했어요. 그래서 직접 살아있는 거미의 다리수도 헤아려보고 정말 긴 개미집단 이동 경로도 계속 따라가서 어디까지 가는지 살펴본 적도 있어요. 송충이가 기어가는 모습도 보여주고 방아깨비 메뚜기가 땅속에 알을 낳는 모습도 찾아서 봤지요.
아이들이 곤충을 너무 좋아해서 곤충도감을 준비해서 이것저것 알려주기도 했어요.
이번에 진선아이에서 나온 애벌레 도감을 보고 아이들이 얼마나 신나하고 좋아하는지 재미있게 읽었어요.
애벌레하면 징그럽고 만지고 싶지 않았는데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얘기하다보니 어느새 그냥 벌레구나 그렇게 생각이 드네요.
애벌레가 벌레가 될 때까지의 과정 알==애벌레==번데기==어른벌레로 변하는 과정을 아주 생생한 사진으로 보여줘서 마치 내가 산속으로 들어가 직접 보는듯한 착각을 할 정도이다.
자연의 신비로움을 사진으로 아주 생생하게 보여줘서 두고두고 활용이 가능할 것 같아요.
생명의 탄생에서 죽음까지 그 변화과정을 살펴보면서 짧지만 인간사랑 너무 흡사하다는 것이 느껴지네요.
나뭇가지에서 찾을 수 있는 알 사진을 보고 팔에 소름이 싹 돋았어요. 너무 생생해서 그런가 봐요. 겨울을 나는 곤충은 알을 나뭇가지에 낳는다는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었지요.
사진들을 보고 있으면 마치 옆에서 기어 나올 것 같다고 하네요.
아이들에게 자연관찰 중에서 곤충과 애벌레에 대해 알려주고 싶다면 꼭 이 책을 권해 줄 거에요.
애벌레와의 즐거운 만남
작성자: 바나나달 │ 작성일: 2008.09.04 00:55
어릴적 시골에 산 덕에 가을이면 산에서 산밤을 주웠다. 이른 아침 학교가는 길에도 아름드리 밤나무에서 밤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떨어진 아람들을 줍는데 정신이 팔려 가까스로 지각을 면한 적도 있었다. 갑자기 왜 밤 이야기를 하냐......학교에 도착해서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주은 알밤을 까먹다 보면 누구든 한명이 꽥 소리를 지르며 밤을 집어 던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나머지 친구들은 모두 킥킥대며 "예뻐진다잖아. 얼른 먹어둬~"라며 웃고 까불었었다. 우리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겨준 그 주인공은 바로 밤벌레였다. 오동통 살이 오른 애벌레는 쪼개진 밤속에서 공처럼 말렸던 온 몸을 펴며 곰실곰실 기어나오곤 했었다. 징그럽다 소리질렀지만 자세히 보면 귀엽기도 한 녀석이었다.
그런던 것이 어른이 되고 나서는 그 귀엽던 애벌레가 무서워서 피하기 일쑤다. 이런 나에게 올 봄 꽤 어려운 숙제가 떨어졌다. 큰 아이 친구집에서 장수벌레의 위풍당당한 모습을 본 다섯살 아들녀석이 그 벌레를 키우자고 졸라댔다. 분양을 하겠다는 제안도 물리쳤건만 아들은 그 녀석들은 탐내기 시작한거다. 나는 애벌레들을 들여다 보지도 못하고 잘 키울 자신은 더욱 없었기에 며칠을 시달리며 고민하다가 결국 타협을 했다. 작은 걸로 키워보자고. 그래서 우리집에 꽃무지 애벌레 유충 세마리가 배달되어 지금까지 크고 있다. 이젠 성충이 된 상태다.
애벌레, 곤충 좋아하는 아들 녀석앞에 애벌레 구경 실컷 해보라고 펼쳐준 <신기한 애벌레 도감>은 아이에게는 그야말로 놀라운 신세계였다. 눈으로 직접 봐도 그렇게 자세히는 볼 수 없을 애벌레의 모습이 한가득이었으니 그 주인공들을 들여다보는 즐거움은 하루를 꼬박 책을 붙잡고 있는 것으로 대변되었다. 어찌나 사진이 섬세한지 다닥다닥 붙은 알과 애벌레가 예술 사진이라는 느낌까지 들 정도였다. 어떻게 발견하고 어떻게 찍었을까.....나는 연신 감탄사를 뱉어낼수 밖에 없었다. 징그러워서 멀찍이 보던 책을 어느새 열심히 들여다 본것은 아마도 그 섬세한 사진 덕이 아닐까 싶다.
일생에 한번 보는것도 어렵다는 우담바라라 불리는 풀잠자리의 알부터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무당벌레의 알, 진주마냥 하얀 빛깔이 고운 썩덩나무노린재의 알 등등 여러 곤충의 알들이 소개되고 있다. 그 알들이 부화되어 애벌레가 된다. 애벌레가 주인공이니 애벌레의 화려한 변신을 기대해도 좋은 책이다. 애벌레를 볼 수 있는 장소, 풀밭, 나무, 숲 속 산책로에서 발견되는 애벌레도 알 수 있고 애벌레의 밥먹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좀남색잎벌레의 식사 모습은 살짝 징그러웠다. 시커먼 녀석들이 다닥 다닥 먹성도 좋게 나뭇잎을 갉아먹는 모습이란.... 가장 재미있게 본 것은 애벌레의 호신술이다. 새들의 먹이가 되지 않기 위해 자신을 위장하고 보호하는 변신술은 신기할 정도다. 변신으로 숨는 애벌레가 있는가하면 오히려 자신의 몸을 도드라지게 만들어 상대를 놀라게 하는 애벌레들도 있다. 작은 미물도 모두가 몸을 지킬 수 있는 기술을 공평하게 하나씩은 주셨구나 싶어 새삼 경의로움을 느꼈다. 이 애벌레들이 허물을 벗고 번데기로 숨죽인 시간을 보낸뒤 드디어 화려한 날개짓으로 어른벌레가 된다. 침노린재의 두시간 반 남짓에 걸친 날개돋이는 정말로 숨을 죽이고 책에 집중하게 만들었다.
우리가 즐겨 보는 다큐멘터리 한편을 찍는데는 긴 시간과 여러 사람들의 엄청난 노력과 힘든 여정이 수반된다고 한다. 이 한권의 책속에 들어있는 수많은 애벌레와 곤충들의 사진을 보면서 이 책또한 다큐멘터리 못지 않은 정성과 노고가 들어간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날적마다 꺼내어 닳도록 보는 애벌레 도감을 아이와 함께 간간히 들여다보니 어느덧 나도 애벌레에게 정이 생기는것 같다. 내성이 생긴다고 해야할까.....징그러워 쳐다보지도 못했던 애벌레들이 다시 귀여워 보일적도 있으니까 말이다. 살짝 아쉬운 점은 이렇게 정교한 사진으로 구성된 도감은 거의 일본책이라는 점이다. 우리 나라에서도 이처럼 전문적이고 좋은 책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신기한 애벌레 도감
작성자: 뻥공주 │ 작성일: 2008.08.23 02:26
장수풍뎅이를 몇번이나 키우고 개미도 키우며 굴파는 모습까지도 관찰해 보기를 수십번입니다.
지금도 우리집엔 아이들이 "장풍이"라 이름 붙인 장수풍뎅이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엄마인 저는 여전히 곤충 특히나 애벌레에는 사실 적응이 잘 안되기는 합니다.
엄마의 기겁에도 불구하고 역시나 예상했던 것처럼 남자아이인 우리 아들은 이 책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그래서 우리 아들이 이 책을 읽을때 저는 옆에서 어깨 너머로 보는 지경이였죠. ^^
암튼 이 책은 애벌레에 대한 사진과 설명들이 너무나 자세하고 다양하게 소개 되고 있습니다.
우선 알들이 잎이나 나무가지 등 어느 위치에 자리하고 있는지에 따라 종류가 다르게 보여지고 있습니다. 또 알이 부화하여 애벌레로 가는 과정을 너무나 선명한 사진들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애벌레도 풀밭에서 볼 수 있는 애벌레와 나무에서 볼 수 있는 애벌레, 또 숲속에서 볼 수 있는 애벌레로 나누어 보기가 훨씬 수월했습니다.
또 그 종류가 정말이지 너무나 다양하고 여럿이 함께 풀을 뜯어 먹는 것이 특징인 애벌레의 모습과 너덜 너덜해진 잎사귀를 보며 참 신기하기도 하고 놀랬습니다.
 
번데기는 번데기 과정을 거치지 않고 벌레가 되어지는 곤충들이 있어서인지 소개되어진 그 종류는 많지 않았으나 참 신기한 모습으로 이곳저곳에서 자라고 있는 번데기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보고 나니 다시는 공원에서 파는 번데기는 못 사먹을 것 같아요.ㅋㅋㅋ
 
날개돋이 부분에서는 아이와 저 모두 침노린재의 날개돋이가 가장 신기했습니다.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색깔이 자꾸 바뀌니 아이도 저도 흥미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 기쁘더라구요.

맨뒤에 <어른벌레도감>에 앞서 실려있던 애벌레들이 모두 자란 모습을 정리해 두었습니다.
<어른벌레> 라는 어휘가 왠지 성충, 곤충이라는 말보다 훨씬 정감 있고 예쁘게 느껴졌습니다.
<신기한 애벌레 도감>정말 멋지네요^^
작성자: 진선 │ 작성일: 2008.08.18 09:36
--- 진선출판사의 독자 '김영실(술패랭이)' 님께서 올리신 서평입니다 ---
[강추!!애벌레의 모든 것이 한눈에]
아이들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 과정을 거치는 곤충을 살피는 건 참으로 의미있는 실험관찰이라고 생각한다. 생명의 소중함과 신비함을 동시에 깨달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늘 곤충도감을 가까이에 두고 있는 편인데 도감에는 대개 성충에 대한 설명이 주를 이룬다. 그런데 이번에 만난 책은 다름 아닌 알과 애벌레가 그 주인공이니 그동안 키우면서 궁금했던 애벌레들의 모습을 맘껏 살필 수 있었다.

곤충이 나뭇잎 뒷면이나 나뭇가지에 알을 낳고 이 알에서 어떻게 부화를 하는지 그 과정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컷의 사진이 나와있어서 마치 그 현장을 보는 생생함이 전해진다.

소개되는 알 가운데 나뭇가지에 오징어빨판 모양으로 붙어있는 왕주둥이노린재의 알이나 우담바라로 착각을 일으키는 풀잠자리의 알은 큰 판형의 선명한 사진으로 구경하는 것만해도 정말 신기한 체험이 된다.
 알에서 부화하는 과정도 한 종류가 아니라 나비, 나방, 매미충, 새끼를 많이 낳는 진딧물까지 다양하게 소개된다.
이렇게 부화한 애벌레가 하는 일은 오로지 한가지.눈뜨고 있는 동안은 무조건 먹는 일이다. 그러면서 주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위협적인 모습을 하거나 새똥처럼 보이게 하거나 벌레혹 안에 숨어있기도 한다. 참 재미난 것은 애벌레들이 갉아 먹고 떨어진 잎사귀를 가만 살피면 그 안에 애벌레가 살고 있다는 사실. 모두 먹기는 하되 먹는 모양새도 다양하다는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된다.
 이렇게 알을 낳고 알 속에서 애벌레가 부화해서 성장하는 과정을 거쳐 드디어 애벌레가 번데기를 거쳐 우화하는 과정을 책의 후반에서 만날 수 있다. 나비가 고치에서 나비로 변신해서 나오는 과정을 아이들은 '마술'이라고 한다. 그런 곤충의 변화 과정은 아직까지도 과학의 힘으로 풀지못하는 신비한 자연의 마술임에 틀림없다. 이유는 모르지만 책속에서 번데기가 되는 과정 우화해서 날래돋이를 거치는 과정을 세밀하게 관찰할 수 있는 것은 정말 기분좋은 경험이 된다.

날개돋이를 거쳐 젖은 날개를 말리고 하늘로 날아가는 순간 곤충은 드디어 성충이 된다. 책의 마지막 부록에서는 어른벌레 도감을 통해서 처음에 보여주었던 알과 애벌레, 번데기의 과정을 거쳐 성충이 된 것까지 보여줌으로써 곤충을 통한 자연의 신비로움을 한층 돋보이게 한 책이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정말 하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해본다 . 그런 일 가운데 하나가 바로 여러가지 애벌레와 곤충 등을 키워본 일이다. 곤충의 우화과정을 가르쳐주기 위해서 그동안 키워본 것만 해도 누에, 장수풍뎅이, 배추나비 애벌레 등등..아쉽게도 모두 우화를 하지 못하고 고치나 번데기가 되다가 실패를 했다. 너무 많은 관심이 되려 실패를 낳기도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지금도 우리 집에는 또 다시 애벌레를 키우면서 그 과정을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이번에는 꼭 성공하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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