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디자인에 관심을 갖고 있거나, 이제 막 디자인을 시작한 신입 디자이너들을 위한 일러스트레이션 연습장이다. 캐릭터 디자인을 통해 ‘창조적인 사고 능력’과 시각적으로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는 ‘드로잉 능력’을 함께 익힐 수 있다. 캐릭터는 커뮤니케이션의 도구일 뿐 아니라 브랜드이자, 새로운 문화를 리드하는 고부가가치의 상품이다. 오늘날의 캐릭터는 그 의미와 영역이 점점 확장되면서 머지않아 캐릭터 하나로 그 나라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캐릭터 스케치북》은 캐릭터와 캐릭터 디자인에 관심 있는 그래픽 디자이너, 애니메이터, 그리고 만화가 지망생들을 위해 엮은 것으로, 독자가 직접 참여하여 의미를 깨치는 워크북이다. 이 책은 캐릭터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요구되는 기초 드로잉과 창조적인 사고, 그리고 문제를 적절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다양한 문제와 예시를 통해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아이디어 스케치라는 순수한 수작업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여러 가지 실습을 통해 아이디어를 쉽고 간단하게 시각화해 봄으로써 새로운 눈으로 사물을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해 준다. 이 책의 50%는 독자의 몫으로 남겨진 공간이다. 프로젝트의 주제와 간단한 설명, 유의 사항 등을 제시한 후, 독자가 직접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스케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두었다. 스케치를 하기 전에는 반드시 주제와 컨셉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무작정 생각나는 대로 스케치를 하기보다 필요한 자료를 찾아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 밖에 ‘캐릭터 에세이’라는 란을 통해 김충원 교수가 그동안 다방면에서 활동하면서 경험한 체험담과 디자인의 이해를 돕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